국내은행 BIS 비율 0.23%P 하락

국내은행의 BIS 비율이 소폭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17%로, 전분기보다 0.2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의 순이익이 줄어 들고 자산의 위험성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3분기를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절반 넘게 줄어들었으며,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대출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는 등 대출 증가로 위험가중자산이 많아졌습니다. 기본자본(Tier1) 비율도 11.45%를 기록해 전분기에 비해 0.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BIS 비율은 글로벌 우량은행의 평균치(14.69%)에 근접한 수준으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여신`강민경, 민망한 섹시 댄스 `이게 무슨 춤?` ㆍ"12월 주식시장 연말랠리 가능할 것"- 교보증권 ㆍ"국내 기업 신용도 하락 당분간 지속" ㆍ[포토]獨, 6kg 자연분만 출산.. 최대 아기 `지하드` ㆍ[포토]2011 증시 표현하는 사자성어 `용두사미, 이판사판` 또 뭐 있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