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4Q 예상치 부합할 듯-KTB證

KTB투자증권은 3일 게임빌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 연결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0%, 20.4%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11~12월에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 개방에 따른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3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고무적인 것은 주력 게임인 제노니아4가 12월말에 런칭되고, 2012프로야구는 1월에 출시될 예정"이라서 "1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