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객감동경영대상] 현대증권, 5일내 가입철회…수수료 반환

현대증권(대표이사 사장 최경수·사진)은 고객 서비스 ‘초이스앤케어(Choice&Care)’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상품에 대한 가입 및 탈퇴 절차와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2009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올해의 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해 5월 현대증권은 초이스앤케어 서비스를 개선했다. 가입 철회, 판매 보증, 재구매 지원 등의 고객보호 서비스를 추가했다.

우선 고객이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랩, 신탁, 채권 등에 가입한 뒤 영업일 기준으로 5일 이내에 가입 철회를 요청하면 수수료를 반환해주기로 했다.

또 현대증권 직원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했거나 상품의 주요 내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지 않았을 경우 가입 후 15일 이내에 해당 상품을 환매하고, 차액을 배상해주는 판매 보증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기존에 가입한 상품의 성과가 크게 나쁘거나 장기투자 상품에 가입하면 재가입시 수수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주기로 했다. 장기투자시 수수료를 할인 또는 면제해주는 서비스는 이달 초부터 시행 중이다.

가입 상품의 성과에 따른 수수료 할인 서비스는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향후에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개발을 통해 자산관리 브랜드를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상품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올바른 자산관리는 고객의 질문에 현명한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투자 컨설팅을 기본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