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박수주량 4년만에 1위 탈환
입력
수정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해 선박 수주량에서 4년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10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해 1천355만4천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선박을 수주해 중국을 따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선박금융과 해운시장 침체로 전 세계 총 수주량은 2010년의 70% 수준으로 급감하고 중국의 수주량도 1년만에 반 토막 났습니다.
반면 한국 수주량은 1천262만9천CGT보다 조금 늘면서 31.2%였던 점유율이 48.2%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드릴십이나 액화천연가스(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선박 수주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수주액으로는 더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481억6천만달러로 중국 192억달러보다 2.5배 많은 액수를 수주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성매매 여성 알고보니 모조리 남자
ㆍ생방송 중 축구공이 해설男 머리를 가격 `일부러?`
ㆍ러시아 얼음 마을 `모르츠 시티` 개장
ㆍ박지성 열애설 오지선, 김태희 절친
ㆍ김범 `王자 복근` 비하인드 컷 대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