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금융지주 출범, 착실히 준비중"

기자>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난 김태영 농협신용대표는 농협금융지주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3월2일 사업구조개편 날짜가 사십여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전 직원들이 새로운 금융지주 출범을 위해서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미 보험분야에서 외부채용을 실시하는 등 생·손보 출범을 위한 노력에도 한창입니다. 외부공모를 통해 뽑게 될 상무와 부서장급 19명중 다수도 보험 쪽으로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은 `NH농협은행`으로 간판을 교체하고, 보험은 `NH생명`과 `NH화재`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생·손보도 지금 열심히 출범을 위해서 우리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금융지주 출범에 앞서 16일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김태영 대표는 선진화된 재무회계 관리체계를 통해 업그레이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IFRS가 도입이 되면 회계의 투명성도 강화될 거고, 자본충실도도 더 확충이 될 거고, 또 농협을 이용해주는 고객님들께 보다 더 질 좋은 최고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서 노력할 겁니다." 김태영 대표는 앞으로 사회공헌도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농업, 농촌, 농민 사랑을 같이 생각해보는 그런 기회를 가지려고 오늘 이렇게 모셨습니다. 매달 한번씩 이렇게 해볼 계획입니다." 김태영 대표와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교남동 거주 독거노인 50여명에게 떡국을 직접 배식하고 `사랑의 쌀`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버려진 다지증 새끼 고양이들, 새로운 가족 찾아 ㆍ美 맥도날드 쥐버거 논란, 쥐가 비비고 다닌 빵을 손님에게 판매 `경악` ㆍ알아보는 게 기적, 드류 배리모어 굴욕 "포토샵이 너무해" ㆍ조승우, 닥터지바고 캐스팅 "불쾌했다" 폭탄발언 ㆍ이민정, "화장실 알몸 감금+마약범과 숙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