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탈텍, 4년만에 흑자전환 성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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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디지탈텍은 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0억2000만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57억5600만원으로 13.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억33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인도 남미 대만 등으로의 공급제품이 HD급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됐고, 북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로 인해 실적개선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블랙박스 및 2차전지 등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제2의 도약 계기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디지탈텍 관계자는 "꾸준한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와 금융비용 감소 및 외환 환차익 증가로 순이익 흑자가 가능했다"며 "현재 매출을 기반으로 하여 올해는 시장다변화와 고부가가치 모델 출시 등으로 수익증대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인도 남미 대만 등으로의 공급제품이 HD급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됐고, 북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로 인해 실적개선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블랙박스 및 2차전지 등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제2의 도약 계기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디지탈텍 관계자는 "꾸준한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와 금융비용 감소 및 외환 환차익 증가로 순이익 흑자가 가능했다"며 "현재 매출을 기반으로 하여 올해는 시장다변화와 고부가가치 모델 출시 등으로 수익증대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