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3개월만에 자진 하차 "감동적이었다"

가수 적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자진하차 한다. 적우는 2일 자신의 팬카페에 `나가수` 하차 의사와 함께 마지막 녹화를 앞둔 소감을 남겼다. 그는 "월요일 마지막 녹화 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나가수) 시즌이 끝나서 매주 기다리시는 그 마음 알기에. 혹여 섭섭해 하실까. 혹여 속상해 하실까 글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적우는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이었다"며 "내 사랑하는 님들 그 마음 더 느낄수 있었던 거에 감사하며 `나는 가수다`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다"고 `나가수`에 대한 애정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 뜨거웠던 시간들, 청중평가단으로 오셔서 심사를 하시는 거였지만 그 아름다운 눈빛과 마음으로 지켜봐 준 분들을 사랑할 것이며 그 사랑을 마음에 담고 앞으로 사랑으로 보답할 거다. 노래 안에 마음을 담아서 가장 소중한 내 가족들께도"라고 말했다. 이같이 적우가 하차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시즌1의 마지막 편인 12일 13라운드 2차 경연이 적우의 마지막 `나가수`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우는 무명가수임에도 2011년 11월 `나가수`에 갑작스레 합류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쿠바 최고령 할머니, 127번째 생신잔치 눈길 ㆍ머리 둘 야누스 고양이, 동시에 "야옹~" ㆍ220kg을 감량한 미국女…현재 77kg ㆍ티아라 지연, 악성댓글에 눈물 “상처 많이 받아, 너무 힘들었다” ㆍ‘렛미인’ 최고미인 박소현 ‘티아라 은정, 정말 닮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