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삼성전자에 콘텐츠 공급

대원미디어가 삼성전자 전세계 매장에서 자사 콘텐츠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에 이어 KT 올레만화를 통해 자사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매년 최소 4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걸로 전망됩니다. 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원미디어가 삼성전자 전세계 매장에 자사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곤`의 홍보영상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 스마트TV를 통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공급을 진행해 왔으며, 이에 대한 첫 결실로 평가합니다. 대원미디어는 우선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TV상품에 자사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 콘텐츠를 자사의 글로벌 매장에서 송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간 20~30억원의 송출비가 드는데, 이 또한 비용 지불없이 계약이 성사돼 홍보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고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에 이어 KT와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KT 콘텐츠 장터인 `올레만화`를 통해 3만 4천권 정도의 만화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 "40억이요. 영업이익을 안전하게 냅니다. 정말 보수적으로 낸 수익" 이 콘텐츠를 전부 데이터베이스화시키고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보급을 시키는 것으로 기존에 보던 만화가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통해 쉽게 볼수 있게 됩니다. KT의 올레만화 플랫폼 공동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채널을 확보하는 한편 콘텐츠를 하나 만들어 놓으면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이 가능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대원미디어가 자체제작한 곤은 올해 8월부터 국내 방영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는 일본 TV TOKYO 채널에서 방영됩니다. 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KT와의 콘텐츠 협력과 도쿄TV를 비롯한 해외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연결회계기준으로(IFRS)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의 실적을 기대했습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큰폭의 이익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합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차 안에서 눈만 먹고 두달간 버텨 ㆍ판다보다 귀한 희귀 곰은? "북극곰이 아닌데 흰 색이네?" ㆍ기자가 찍고도 놀란 사진, 보면 볼수록 신기해~ ㆍ정준하, 유재석 다툼 "조정특집 도중 크게 싸워" ㆍ`1억 퀴즈쇼`, 초등학생 당첨금 지급 금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