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SFC하우징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하자보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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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전문업체인 동화SFC하우징은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청소, 침대 살균, 조명점검 등 애프터서비스를 단독주택에 도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동화SFC하우징은 동화홀딩스와 일본 스미토모임업이 합작 설립한 업체로 목구조 단독주택, 상가주택, 철근콘크리트 주택 등을 짓고 있다. 이 회사는 10년 무상보수, 품질검사 등 기존 업체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미토모임업 품질검사관이 14개 공정, 총 121개 항목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건축주와 함께 공사 단계별로 착공·상량·건축물인도 행사를 진행한다.
준공 후에는 방문점검을 통해 최초 10년 동안 무상으로 하자를 보수해 주고 이후 10년 동안은 실비로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별로 애프터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입주 후 침대살균, 조명점검·교체, 욕실 곰팡이 제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크목 보수, 조경시설 관리 등도 해준다.
박창배 동화SFC하우징 대표(사진)는 “개인 건축업자는 조직 규모가 작고 자금이 부족해 품질·사후관리 측면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며 “단독주택이 하나의 주거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시공능력이 뛰어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형 전문업체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동화SFC하우징은 동화홀딩스와 일본 스미토모임업이 합작 설립한 업체로 목구조 단독주택, 상가주택, 철근콘크리트 주택 등을 짓고 있다. 이 회사는 10년 무상보수, 품질검사 등 기존 업체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미토모임업 품질검사관이 14개 공정, 총 121개 항목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건축주와 함께 공사 단계별로 착공·상량·건축물인도 행사를 진행한다.
준공 후에는 방문점검을 통해 최초 10년 동안 무상으로 하자를 보수해 주고 이후 10년 동안은 실비로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별로 애프터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입주 후 침대살균, 조명점검·교체, 욕실 곰팡이 제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크목 보수, 조경시설 관리 등도 해준다.
박창배 동화SFC하우징 대표(사진)는 “개인 건축업자는 조직 규모가 작고 자금이 부족해 품질·사후관리 측면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며 “단독주택이 하나의 주거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시공능력이 뛰어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형 전문업체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