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첨단기술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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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오늘(16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1천여개에 가까운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업체 1천여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개국 978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메디슨을 비롯해 JW중외메디칼, 리스템 등 국내 업체들 뿐 아니라 GE, 지멘스, 필립스, 도시바 등도 대거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2천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등 총 6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최측은 1천500억원의 국내 계약과 8천만 달러의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참가한 의료기기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수출과 내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창수 JW중외메디칼 MS사업본부장
"카메라가 장착된 LED 무영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구요.
신형 수출대인 T-7000의 경우 사용 의사와 환자의 편리성을 극대화tlzl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우리가 약속돼 있는게 10여개국에서 30개 업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상당히 효과가 해외시장에서 기대가 되고요."
전시회 기간 동안 `세계의료기기 임상시험 포럼` 등 70여개의 학술대회와 세미나가 진행되며,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개선 동향,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정보도 제공됩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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