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올해 고성장세 지속"-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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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정재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와 289% 증가한 1063억원과 11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비용 증가 이외에 그룹지배구조 개선관련 등으로 인한 지분법주식처분 손실(45억원)과 호텔사업 중단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손실(3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요인들을 제거했을 때 파라다이스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함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의 1월 드롭(Drop)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중국인 Drop액은 증가, 일본인과 로컬 Drop액은 하락)인 반면 홀드(Hold)율이 매우 좋아 순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20% 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5%와 75% 늘어난 4127억원과 8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현재 파라다이스의 중국지역 마케팅 인력은 약 50명 가량인데 향후 15% 정도를 충원해 중국지역 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워커힐카지노 영업장 확장(상반기 중 결정 예정)을 통한 시설 공급 확충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재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와 289% 증가한 1063억원과 11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비용 증가 이외에 그룹지배구조 개선관련 등으로 인한 지분법주식처분 손실(45억원)과 호텔사업 중단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손실(3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요인들을 제거했을 때 파라다이스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함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의 1월 드롭(Drop)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중국인 Drop액은 증가, 일본인과 로컬 Drop액은 하락)인 반면 홀드(Hold)율이 매우 좋아 순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20% 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5%와 75% 늘어난 4127억원과 8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현재 파라다이스의 중국지역 마케팅 인력은 약 50명 가량인데 향후 15% 정도를 충원해 중국지역 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워커힐카지노 영업장 확장(상반기 중 결정 예정)을 통한 시설 공급 확충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