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첫 번째 '아이파크'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 '안산 아이파크' 441가구 3월 분양 예정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는 7가지 평면 적용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안산지역의 첫 번째 아이파크다.'안산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될 신길택지지구는 안산시 신길동, 원곡동, 선부동 일원에 위치한 총 면적 81만3000㎡(약 24만평)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12~15층, 총 8개동 공급면적 기준 93㎡(전용면적 72㎡, 구 28형), 111㎡(전용면적 84㎡, 구 33형) 4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2㎡ 3개 타입 58가구와 전용 84㎡ 4개 타입 383가구 등 모두 7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공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세대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현대산업개발만의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일부 세대에는 4베이 구조에 2면 개방형 설계를 더해 조망을 극대화했다. 개방감을 한층 높이는 등 생활 쾌적성이 강조됐다. 입주고객은 심플한 디자인에 자연이 지닌 다양한 컬러와 모티브를 사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한 ‘내추럴 모던(Natural Modern)’과 세련미와 현대적 감각이 묻어나는 ‘시티 모던(City Modern)’ 등의 컬러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안산 아이파크'는 신길초등학교, 대월초등학교, 신길중학교, 신길고등학교 등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등도 위치하는 등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2009년부터 인근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LH공사가 조성해 도시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고, 인근에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인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의 거주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마트 안산점과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등이 단지 3km 근방이다. 단지 남쪽 인근에 이마트도 상반기 개장 예정으로 생활 편의시설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인 한양빌딩 사거리에 마련되며 3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은 2013년 10월이다. (031) 495-9922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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