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당뇨병 치료후보물질 기술이전

동아제약이 중국 제약회사에 자체 개발중인 당뇨병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을 체결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중국 옌타이(Yantai) `Luye`제약집단의 중앙연구소에서 강신호 회장과 류디안보(Liu Dian BO) 회장이 당뇨병치료 후보물질(DA-1229)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보물질은 회사측이 국내 임상2상을 진행중인 DPP-4 억제제 계열로, 기존 당뇨병 치료제에 비해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부작용 우려가 적은 물질입니다. 동아제약은 Luye 제약집단이 중국에서의 후보물질의 임상과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인 `마일스톤`과 의약품 원료수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지난해 상해의약집단과 자이데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중국서 `시멘트 호두` 발견…"소리 안나게 종이를" ㆍ톱질로 두 동강난 상·하체가 어떻게… 최고의 마술쇼 화제 ㆍ‘쫄지마’ 겁주는 엘리베이터 영상 눈길 ㆍ윤승아 김무열 열애인정 "기분좋게 서로 알아가는 단계" ㆍ뱀 전용 도로? 갈라진 보도블럭 틈으로 교묘하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