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분할‥삼성디스플레이 설립

삼성전자가 LCD 사업부를 분할해 디스플레이 전문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0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LCD사업부를 분할해 오는 4월 1일 가칭 삼성디스플레이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자원의 효율적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설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7천500억원이며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분할 승인을 거치게 됩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차 안에서 눈만 먹고 두달간 버텨 ㆍ중국서 `시멘트 호두` 발견…"소리 안나게 종이를" ㆍ톱질로 두 동강난 상·하체가 어떻게… 최고의 마술쇼 화제 ㆍ윤승아 김무열 열애인정 "기분좋게 서로 알아가는 단계" ㆍ뱀 전용 도로? 갈라진 보도블럭 틈으로 교묘하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