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 보장하는 오피스텔 ‘코업시티하우스’ 분양

분양면적 43~66㎡(13~20평) 소형으로만 구성
서비스 레지던스 방식이어서 임차인 걱정 없어
초기 2년간 수익보장하고 3년차부터 자유계약 전환

담을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만리재길 한겨레신문사 맞은편에 짓고 있는 오피스텔 ‘코업시티하우스’를 분양 중이다.지하 1층, 지상 18층 1개동에 49실로 이뤄진다. 분양면적은 43~66㎡(13~20평)으로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을 들이지 않고 주거 전용건물로 설계됐다. 대로변에서 직접 출입하는 2층에 로비와 프론트데스크, 주타워에 입구가 배치되고 3층부터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실당 1억5천만원~2억7천만원 선이다. 전용율이 59.5%로 높은 편이라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투자매력이 높은 편으로 꼽힌다.호텔식 서비스 레지던스로 운영되며 초기 2년간은 사업주가 일정금액의 수익을 보장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3년차부터 자유계약으로 전환된다. 분양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분양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건물 관리 및 객실 운영을 맡아주기 때문에 계약자는 임차인 및 건물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콜서비스 우편물보관 주차관리 비즈니스지원 집안청소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지하철 5· 6호선 및 경의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깝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근처에 대학들도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올 10월 입주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피스텔이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cityhouse.co-op.co.kr)에서도 분양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 문의: (02)312-066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