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음원종량제 테마주 부상... KCC·YG엔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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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원 김준연 > 첫 번째 뉴스는 영원한 테마 실적을 주목해라 그런 내용이 될 것 같다.
어제 오후에 나온 기사내용이다. 어제 지수가 2000이 붕괴되고 종가는 2000선을 지켰지만 오늘 다시 2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역시 조정장일 때는 다시 한 번 실적을 주목해야 된다는 그런 얘기가 평범한 진리인 것 같다.
현재 유동성 랠리에 대한 부분들 힘에 부치는 모습이고 수급 쪽을 봤을 때도 역시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도 전반적으로 매도우위 여기는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시장 자체가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하고 있다. 실적이 크게 상향되는 종목 위주로 주목해야 할 것 같다.
특히 1월 실적전망 추정치 올 1월에 판단했을 때 연중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들 위주로 기대치가 높은 종목들로 봐야 될 것 같은데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반도체 업종을 제외했을 때는 코스피 지수 PER이 10배가 넘어가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결국 현재의 주가라고 봤을 때 그렇게 싸진 않은 편이다. 그렇다면 싸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어떤 종목들을 판단해야 하는 것이 시장의 키포인트다.
업종을 얘기하면 IT나 조선 기계 업종이 올해 실적들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된다. 그런 업종과 종목 중에도 이익상향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 같은 종목들에 대해 주목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순이익 추정치가 크게 상향되는 종목들이 몇 가지 나와 있다. 삼성전자는 당연히 나와 있고 KCC, 대우인터네셔널, 대한항공, 위메이드, SK, 풍산 같은 종목들이 증권사들이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많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이다. 관심주는 삼성전자, KCC, 대우인터, SK, 풍산 정도를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시장이 변화되는 상황에서 중요하게 실적이 업되는 종목들을 중심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
KCC를 얘기하겠다. KCC는 국내 최대 건축자재 도료 생산업체다. 전방산업이 호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마진 수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태양광 산업이 불확실했다. 이 태양광 산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측면이 가장 키포인트다. 폴리실리콘 사업의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그래서 재고평가 손실을 영업이익에 반영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회사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올해 영업이익추정치가 굉장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렇게 시장이 조정장일 때 자산가치에 대한 부분들도 주목해야 하는데 이 회사는 자산가치가 PBR 0.8배로 주목되고 있다. 그래서 결국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올해 영업이익이 103% 정도 증가해 2천903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유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유가에 대한 부분들이 보통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서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 선박 도료에 대한 부분들이 2분기부터 가격 인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향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과 합작으로 만든 KAM이란 폴리실리콘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구조조정 끝내고 올해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런 점 봤을 때 KCC의 올해 실적전망치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한 얘기 해야 할 것 같은데 많이 아는 분야다. 음원시장에 관련된 부분인데 음원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 같다. 내용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음원종량제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관련된 뉴스를 보겠다.
음원시장 관련된 뉴스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엔터주들이다. 정부가 음원을 구매량에 따라 가격을 매기는 음원 가격종량제를 추진한다고 한다. 그래서 종량제가 도입되면 기존의 정액제 대비 음원 다운로드 가격이 올라간다. 그러니까 기존의 평균적으로 봤을 때 음원 한 곡 다운받았을 때 600원 정도 하는데 1000원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런 부분 때문에 음원 관련 회사들 수익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소비자들은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 측면이 있겠지만 저작권 보호라든지 아니면 콘텐츠에 대한 제 값 받기 운동이라고 했을 때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됐을 경우 세계 최대 디지털 음원 유통 서비스애플 아이튠스가 있다. 애플의 회사 스마트 기기 예를 들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면 당연히 아이튠스를 통해 음악을 다운받게 되는데 이 회사는 보통 해외에서 사업하는 부분들이 보통 1달러 내지 99센트 정도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천원이 조금 넘어간다. 그런데 기존 우리나라 단가 600원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 진출이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나라 음원 단가가 천원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아마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을까 한다. 결국 우리나라에 애플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50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들이 추가된다면 국내 음원 시장에 지각변동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한다.
콘텐츠 업체들은 음원에 대한 제값을 받기 때문에 실적이나 전반적인 시장 지배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서 기존의 음원종량제 시행 이후 건당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고 음원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월 얼마 해서 무제한으로 다운받거나 들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시정될 것 같다.
그리고 애플은 콘텐츠 제공자에게 70%의 저작권료를 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 정도 내지는 반에 못 미치는 정도 되고 중간에 음원 유통업자가 가져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익분배가 콘텐츠 사업자에게 불리하게 돼 있었었는데 이런 부분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같다. 그래서 음원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기획사 엔터기획사들이 아마 향후에 실적이 좋아지지 않을까 주목해야 될 것 같다.
그런 부분들 중심으로 관심주를 보면 역시 대표적으로 에스엠이 있고 와이지엔터 JYP엔터 삼인방이 있다. 기존에 음원 보유한 것 외에 과거의 곡들을 저작권을 소유한 기업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KT뮤직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런 음원 관련주들 주목하면서 정책이 이달 말 정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서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와이지엔터를 주목하고 있다. 와이지엔터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그룹 빅뱅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엔터기획사다. 실적이 올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36% 증가했다. 매출은 625억 영업이익은 152억 정도 증가했는데 올해 역시 실적이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돼서 주목해야 될 것 같다.
얼마 전에 빅뱅이 10개월 만에 5집 앨범을 발매했다. 선주문이 26만장이 들어왔고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주목해야 하는데 지난 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시작하고 있고 그 다음에 전세계 투어를 하게 된다. 전세계 25개 도시 투어를 하고 있는데 과거 소녀시대가 전세계 투어를 하면서 에스엠 주가가 재평가 됐듯이 와이지엔터도 한 번 주목해 봐야 될 것 같다.
특히 올해는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기를 진입하게 돼 있다. 그래서 해외 로열티 수입이 엄청나게 들어온다는 측면이고 중요한 일정은 4월 28일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앨범을 발매하면서 13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향후 중요한 일정으로 봐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신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상반기에 새로운 걸그룹과 하반기에 새로운 보이그룹을 런칭할 예정이어서 기존의 수익성이 좋았던 측면하고 앞으로 콘텐츠 관련된 음원들이 제 값을 받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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