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노인복지사업 확대

김해가야대학 가야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차량지원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 고용창출과 장애우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시간과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천의 사회공헌활동강화에 본격 나섰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7일 가야대학교내 가야노인전문요양원에서 최재호 (재)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이상희 가야대학교 총장, 이재실 가야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편의시설 이동복지차량 전달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받는 이동복지차량은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에 휠체어리프트장치를 장착한 특수차량으로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입소 노인들이 병원검진이나 외출 시 휠체어를 탄채로 곧바로 탑승해 운전자와 함께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야대 가야노인전문요양원은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에 입소정원 100명의 최신식 요양시설과 자연치유요법을 포함한 4개 분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맞춤식 고품격 노인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4년제 대학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주)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색다르고 실천적인 의미의 기업 사회활동으로 노인복지사업 부문 중 이같은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주)무학은 지난해 기존 ‘무학교육문화재단’은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동남권 최대 자산 규모의 ‘(재)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으로 명칭을 변경,출범했다.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좋은데이·좋은세상 희망장학금’과 같은 저소득층 학생 장학사업, 사회공헌사업, 복지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