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음식 18분 이상 기다리면 반값"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18분 이내에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가격을 50% 할인해주는 '타임 크런치 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타임 크런치 런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한다. 해당 품목은 몬테크리스토, 컨츄리 치킨 샐러드 등 총 10가지다. 단 스테이크 메뉴는 '월던'을 제외하고 20분 내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피스상권에 입점해 있는 코엑스, 종로, 대전둔산점에서 시행된다.

베니건스는 이와 함께 저녁 8시 이후 예약손님들에게 제휴할인 혜택과 추가 할인을 적용해주는 '해피아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평일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파워런치'를 실시한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빵과 수프, 에이드음료, 커피를 함께 제공하는 행사다.

고경일 베니건스 마케팅팀장은 "지속적으로 베니건스만의 서비스 스타일을 추구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