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롯데호텔, 76년 역사…6년 내 국내외 20여개 체인호텔

롯데호텔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2년 연속 호텔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뽑혔다.

1936년 설립된 ‘반도호텔’의 전통과 맥을 그대로 이어온 롯데호텔은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 호텔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 부산 제주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 5곳에 특1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호텔 사업에도 진출, 2009년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마포’를, 2011년 김포국제공항 내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을 차례로 열었다. 또 2010년에는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국내 호텔 브랜드로는 처음 해외에 진출하기도 했다. 바로 6성급 럭셔리 호텔 ‘롯데호텔모스크바’를 개관한 것. 특히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30여년간 대규모 국제행사의 공식 호텔로 자리매김해 미국의 여행 전문잡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2006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최우수 호텔로 선정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국내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롯데호텔서울에 2008년 10월 오픈했다. 2007년부터 식품안전관리담당팀을 구성, 전 체인호텔의 위생교육을 진행해온 결과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국내 호텔 최초로 식약청(KFDA) 해썹(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앞으로 서울 청량리, 서초동 등에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롯데시티호텔’을 열고 2015년 이후엔 잠실 제2롯데월드와 부산 롯데타운 내 6성급 럭셔리 비즈니스호텔을 열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특1급 호텔을, 2016년 중국 선양에 특1급 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국내외에 20여개의 체인호텔을 갖춘 ‘아시아 톱3 브랜드 호텔’이 되겠다는 장기 목표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