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작년 매출 11%↑…자본잠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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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스티앤씨(대표 허한범)는 19일 2011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90억5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7억19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21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도 63억2100만원, 52억9800만원과 비교 시 단순 수치상으로는 감소했다.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전기의 실적은 우리담배판매 합병으로 인한 부의영업권이 32억원이 장부상 계상됐을 뿐 부의영업권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52%,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한 것으로 이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실적임"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2010년 12월 합병 당시 자본잠식률이 29.1%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후 자사주 500만 주 무상소각 및 자본총계 상승으로 인해 2.8%를 기록했고 그 후 1년여 만에 자본잠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본잠식 상태로 인해 경영상의 의사결정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제 자본잠식을 말끔히 해소한 만큼 향후 발생되는 이익규모에 따라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포비스티앤씨는 연평균성장률 16.5%에 이르는 꾸준한 성장률과 자본잠식을 해소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인수한 디지털모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큰 성과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7억19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21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도 63억2100만원, 52억9800만원과 비교 시 단순 수치상으로는 감소했다.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전기의 실적은 우리담배판매 합병으로 인한 부의영업권이 32억원이 장부상 계상됐을 뿐 부의영업권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52%,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한 것으로 이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실적임"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2010년 12월 합병 당시 자본잠식률이 29.1%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후 자사주 500만 주 무상소각 및 자본총계 상승으로 인해 2.8%를 기록했고 그 후 1년여 만에 자본잠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본잠식 상태로 인해 경영상의 의사결정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제 자본잠식을 말끔히 해소한 만큼 향후 발생되는 이익규모에 따라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포비스티앤씨는 연평균성장률 16.5%에 이르는 꾸준한 성장률과 자본잠식을 해소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인수한 디지털모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큰 성과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