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소비 시장 회복 기대…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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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2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미국 소비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미국 소비심리 개선 기대로 레저업체 실적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캘러웨이골프(ELY,골프용품), 브런스윅(BC,보트), 폴라리스(PII,레저용자동차), 라이프타임휘트니스(LTM,휘트니스센터) 등 주요 미국 레저업체들의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서 골프가 가장 대중적인 레저/스포츠 가운데 하나이고, 아큐시네트의 높은 시장점유율(69%, 2010년)과 미국 매출 비중(57%)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미국 레저시장과 높은 동행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올 1분기 아큐시네트의 지분법 이익은 220억원으로 추정된다. 아큐시네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12% 증가한 4억달러와 4900만달러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분율을 보통주 기준 100%로 적용하면서 지분법 이익이 220억원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휠라코리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하고 있는 RCPS와 BW, CB의 완전 희석을 가정한 중장기 지분율이 33.5%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분법 이익은 73억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휠라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1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미국 소비심리 개선 기대로 레저업체 실적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캘러웨이골프(ELY,골프용품), 브런스윅(BC,보트), 폴라리스(PII,레저용자동차), 라이프타임휘트니스(LTM,휘트니스센터) 등 주요 미국 레저업체들의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서 골프가 가장 대중적인 레저/스포츠 가운데 하나이고, 아큐시네트의 높은 시장점유율(69%, 2010년)과 미국 매출 비중(57%)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미국 레저시장과 높은 동행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올 1분기 아큐시네트의 지분법 이익은 220억원으로 추정된다. 아큐시네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12% 증가한 4억달러와 4900만달러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분율을 보통주 기준 100%로 적용하면서 지분법 이익이 220억원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휠라코리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하고 있는 RCPS와 BW, CB의 완전 희석을 가정한 중장기 지분율이 33.5%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분법 이익은 73억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휠라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1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