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첫 간담회', 쏟아진 포부
입력
수정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28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44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1∼25번을 배정받은 후보 20명이 참석했고 박근혜 선대위원장 등 5명은 참석하지 않았다.간담회는 29일 시작되는 4·11 총선 선거운동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선대위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새누리당의 정책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국민의 사정에 맞추는 맞춤정책, 반드시 실천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오늘은 진품약속(진심을 품은 약속)'을 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비레대표 후보들은 각각 저마다의 정책 포부를 밝혔다. 과학 여성 교육 장애인에 관한 포부들이 나왔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의 미래는 과학"이라며 "과학을 발전시켜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역할을 기대하고 저를 공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일자리 창출, 소통 등을 통해 장애인들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 교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문제가 심각하다.아동의 뇌 발달을 고려한 과학적 보육ㆍ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은 "새누리당을 통해 체육인들의 복지와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학생, 체육인들의 은퇴 후 진로문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한다. 발로 뛰고 소통하는 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밖에도 "남녀가 사회와 가정에서 책임을 공유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민현주 경기대 교수), "27년간 사업하며 미혼모 문제 등에 앞장서왔기 때문에 저를 세워주신 것으로 알겠다"(손인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44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1∼25번을 배정받은 후보 20명이 참석했고 박근혜 선대위원장 등 5명은 참석하지 않았다.간담회는 29일 시작되는 4·11 총선 선거운동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선대위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새누리당의 정책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국민의 사정에 맞추는 맞춤정책, 반드시 실천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오늘은 진품약속(진심을 품은 약속)'을 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비레대표 후보들은 각각 저마다의 정책 포부를 밝혔다. 과학 여성 교육 장애인에 관한 포부들이 나왔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의 미래는 과학"이라며 "과학을 발전시켜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역할을 기대하고 저를 공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일자리 창출, 소통 등을 통해 장애인들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 교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문제가 심각하다.아동의 뇌 발달을 고려한 과학적 보육ㆍ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은 "새누리당을 통해 체육인들의 복지와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학생, 체육인들의 은퇴 후 진로문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한다. 발로 뛰고 소통하는 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밖에도 "남녀가 사회와 가정에서 책임을 공유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민현주 경기대 교수), "27년간 사업하며 미혼모 문제 등에 앞장서왔기 때문에 저를 세워주신 것으로 알겠다"(손인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