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4월말부터 모바일 게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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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을 위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이르면 내달 말 카카오톡 서비스내에 '게임센터(가칭)'를 오픈해 게임 플랫폼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게임센터 오픈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팀(TFT)도 별도 구성키로 했다.
게임센터는 다양한 게임사의 게임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에서 게임을 직접 하는 구조가 아니라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카카오 측은 밝혔다.
게임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를 선정한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게임사들과도 게임소싱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게임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유료 아이템 판매 매출을 파트너사들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는 "게임센터 베타 서비스 오픈 시기에는 1단계로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 다른 게임으로 트래픽을 연결할 계획"이라며 "2단계는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메시지를 나누는 환경에서 게임을 연결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을 위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이르면 내달 말 카카오톡 서비스내에 '게임센터(가칭)'를 오픈해 게임 플랫폼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게임센터 오픈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팀(TFT)도 별도 구성키로 했다.
게임센터는 다양한 게임사의 게임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에서 게임을 직접 하는 구조가 아니라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카카오 측은 밝혔다.
게임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를 선정한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게임사들과도 게임소싱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게임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유료 아이템 판매 매출을 파트너사들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는 "게임센터 베타 서비스 오픈 시기에는 1단계로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 다른 게임으로 트래픽을 연결할 계획"이라며 "2단계는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메시지를 나누는 환경에서 게임을 연결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