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1일 '희망의 마라톤 행사' 개최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IG 제10회 코리아오픈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구자준 LIG손보 회장 등 임직원과 설계사 등 2500여명이 한강변을 함께 달렸다. LIG손보는 마라톤 행사장을 ‘나눔의 장’으로 꾸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의 일환으로 경기장 에 마련된 ‘희망 보드’엔 1000여장의 메시지가 붙였다. 이 메시지는 다음달 열리는 ‘LIG희망마라톤기금’ 전달식에서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직접 전달된다.

LIG손보는 자선걷기 부문 참가비와 임직원 출연금을 모아 ‘LIG희망마라톤기금’을 매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26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