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 LPGA 나비스코챔피언십 역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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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26·정관장)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극적으로 역전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유선영은 대회 4라운드에서 전날까지 선두였던 청야니(23·대만)와 카린쇼딘(29·스웨덴)을 마지막에 극적으로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로는 2004년 박지은(33)에 이어 이 대회에서 두 번째로 우승함으로써 LPGA 통산 102승째를 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감격도 누렸습니다.
또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5차례 열린 대회에서 청야니 등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한꺼번에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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