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모기지, "코스피 상장 통해 종합금융기업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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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기지뱅크 시장 1호 기업인 SBI모기지가 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 시장에 진출합니다.
마루야마 노리아키 SBI모기지 대표이사는 오늘(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시장 상장을 통해 모기지론 경쟁력 강화와 증권, 보험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일본 대표 종합금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SBI모기지의 지난해 3분기 영업수익은 918억 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1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BI모기지의 공모가는 7천7백 원에서 9천2백 원이며 총 공모예정금액은 600억 원 규모입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공모 청약을 거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합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기존 모기지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주력 상품인 `FLAT35`와 변동금리형 모기지 상품을 복합한 하이브리드 상품 대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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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