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음식료株, 급락장서 상승…낙폭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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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주가 급락장에서 오르고 있다.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조정으로 주가수준 매력이 생긴 업체들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9일 오후 2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음식료품업종지수는 1.00% 상승해, 전업종지수 중 상승폭이 가장 크다. 오리온 CJ제일제당 대상 조흥 팜스코 동원F&B 등이 1~4%대의 오름세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가격인상 효과로 올 1분기 음식료업체의 매출은 양호하게 성장했을 것"이라며 "상반기 투입원가 부담은 완화되고, 하반기에는 가격 전가력이 완만하나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크게 낮아 매수관점 접근이 유효하다"며 CJ제일제당과 농심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소재식품 부문이 최악의 구간을 지나 완만한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고, 농심은 지난해 11월 라면출고가 7% 인상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9일 오후 2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음식료품업종지수는 1.00% 상승해, 전업종지수 중 상승폭이 가장 크다. 오리온 CJ제일제당 대상 조흥 팜스코 동원F&B 등이 1~4%대의 오름세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가격인상 효과로 올 1분기 음식료업체의 매출은 양호하게 성장했을 것"이라며 "상반기 투입원가 부담은 완화되고, 하반기에는 가격 전가력이 완만하나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크게 낮아 매수관점 접근이 유효하다"며 CJ제일제당과 농심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소재식품 부문이 최악의 구간을 지나 완만한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고, 농심은 지난해 11월 라면출고가 7% 인상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