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수익성 개선 관찰 필요"-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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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생산능력 증설효과 기대가 유효하지만 지금은 수익성 유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습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450만톤인 냉연 생산능력이 내년 5월말 600만톤으로 증가하는 외형성장은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며 "그러나 201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5천15원에 할인율(9.9%)을 적용하면 현재 주가는 성장성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열연가격 하락이 먼저 반영됐지만 자동차용 냉연가격 인하는 2분기에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수익성 개선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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