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바이유 배럴당 115~120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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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15~120달러 선을 등락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이 달 국제 석유시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말 예상치보다 배럴당 15달러 이상 상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전문가협의회는 두바이유가 이란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석유시장 자금 유입, 낮은 석유 재고 등으로 현재 가격에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상승폭은 세계경기 둔화 우려와 이란의 핵 협상 재개 노력, 산유국의 공급 증대 등으로 제한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전문가협의회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등 물리적 충돌이나 스페인 등으로의 유럽 채무위기가 확산될 경우 유가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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