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실적 사상 최대…1분기 매출 1400억원

연성회로기판(FPCB) 국내 1위 기업 인터플렉스(대표 배철한)가 역대 최고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4%, 265% 늘어난 것으로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FPCB 수요가 늘어났다”며 “지속적인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1년 내내 성수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