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FTA 가격인하 체감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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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미FTA 발효 이후에도 장바구니 물가에서 가격인하 체감효과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3차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가격에 내려가지 않은 품목에 대해선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과 이·미용실의 옥외가격표시제를 의무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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