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박애상 수상자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

JW중외제약(대표 이종호)이 제 2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64)을 선정했다.

박 원장은 미혼모, 탈북자, 저소득층자녀, 외국인 등에 대한 무료진료 및 후원 등 40여년동안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경북병원회 회장·의료관광발전협의회 회장을 지내며 ‘아동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199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