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싼 금리로 살수 있다
입력
수정
다음달부터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중고차를 살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중고차 구매자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상품인 ‘개인금융신용보험-오토론 중고차’를 허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 은행에서 연 5~11%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중고차 구매자는 할부금융회사에서 연 20%에 달하는 고금리로 대출받아야 했다. 보험료율은 대출금액의 1.01~1.62% 수준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중고차 구매자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상품인 ‘개인금융신용보험-오토론 중고차’를 허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 은행에서 연 5~11%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중고차 구매자는 할부금융회사에서 연 20%에 달하는 고금리로 대출받아야 했다. 보험료율은 대출금액의 1.01~1.62% 수준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