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일정 예정대로 진행 중"-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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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출시 일정들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조했던 1분기 실적과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2분기 실적 잔망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핵심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작 출시 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2'가 계획대로 각각 상반기 중과 하반기 중에 출시되는 가운데 모바일 및 캐주얼 게임 사업도 올해는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블소의 국내 상용화와 길드워2의 북미 출시, 내년에는 블소의 중국 및 해외 상용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이후에도 와일드스타(내년 말 예정)와 리니지 이터널(2014년 예정) 등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연내에 10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엔트리브소프트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게임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대기대작인 블소에 대해 이 연구원은 "지금은 신작이 출시되기 전 우려가 부각되는 시점이지만 3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신청자 40만명, 참여자 30만명을 기록한 상태에서 단순히 경쟁작 때문에 흥행에 실패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조했던 1분기 실적과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2분기 실적 잔망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핵심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작 출시 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2'가 계획대로 각각 상반기 중과 하반기 중에 출시되는 가운데 모바일 및 캐주얼 게임 사업도 올해는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블소의 국내 상용화와 길드워2의 북미 출시, 내년에는 블소의 중국 및 해외 상용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이후에도 와일드스타(내년 말 예정)와 리니지 이터널(2014년 예정) 등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연내에 10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엔트리브소프트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게임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대기대작인 블소에 대해 이 연구원은 "지금은 신작이 출시되기 전 우려가 부각되는 시점이지만 3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신청자 40만명, 참여자 30만명을 기록한 상태에서 단순히 경쟁작 때문에 흥행에 실패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