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진테크, 사흘 만에 반등…기술 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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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350원(1.52%) 상승한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유진테크에 대해 기술 경쟁력이 돋보이는 장비업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용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7%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197.0% 늘어난 18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미세공정 전환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와 사이클릭(Cyclic) CVD 장비 매출, 작년 4분기 발주된 해외 거래처의 장비 매출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테크는 미세공정 전환 가속에 따른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부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오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낸드 메모리 공급능력 확대와 미세공정 전환이 20나노 초반으로 가속화되면서 유진테크의 저압 화학기상증착장비(LP-CVD) 장비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350원(1.52%) 상승한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유진테크에 대해 기술 경쟁력이 돋보이는 장비업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용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7%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197.0% 늘어난 18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미세공정 전환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와 사이클릭(Cyclic) CVD 장비 매출, 작년 4분기 발주된 해외 거래처의 장비 매출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테크는 미세공정 전환 가속에 따른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부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오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낸드 메모리 공급능력 확대와 미세공정 전환이 20나노 초반으로 가속화되면서 유진테크의 저압 화학기상증착장비(LP-CVD) 장비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