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오기 전 기억해야 할 피부습관!

겨울보다 건조한 봄바람과 불청객 황사로 고생하던 봄이라는 계절도 없어지고, 최근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로 어느새 성큼 여름이 다가온 듯하다. 물론 짧아진 봄날의 아쉬움도 크지만 더 큰 문제는 계절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피부이다.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와 극심한 일교차로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예민해지는 것은 물론 뜨거운 태양열과 자외선으로 늘어난 피지 분비량에 모공은 넓어지고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상이변의 봄철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세심한 클렌징부터 적절한 수분 공급, 스폐셜 트러블 케어까지 올바르고 신속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 클렌징은 부드럽게! 땀이 나면 즉시 닦고 피부 청결에 신경을 쓰자. 하지만, 잦은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세안을 할 때 자극이 덜한 클렌징 폼을 선택해 미지근한 물에서 가볍게 씻어주면 수분 증발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할 때는 클렌징 제품을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미지근한 물로 씻고 마무리는 찬물로 하여 활짝 열린 모공을 조여 주는 것이 좋다. ● 피부탄력을 위해 각질제거 NO! 자외선과 더위에 지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지기 쉽다. 또한 에어컨 바람, 실내 외 급격한 기온차로 인해 피부 속 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다습한 여름철에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피부 표면에는 다양한 노폐물과 지방 피지막이 덮여 있는데 과도한 피지 및 각질제거는 천연 피부 보호막까지 손상시켜 피부 수분 손실, 세균감염 등의 피부 문제점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각질제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수분공급보충 필수!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바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주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만일 갈증을 느낀다면 이미 체내 수분이 많이 손실된 상태인 것으로 평소 수분 함량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갖은 노력을 기울여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면, 집중적인 수분공급을 위한 피부과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피부과전문의 황규철 원장은 “봄철 피부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과 자외선차단, 보습이다. 따라서 충분한 세안 등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항상 청결한 피부상태를 유지해야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조언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콩고 폭력사태...주민들 우간다로 대피 ㆍ생후 8주, 1kg도 안되는 아기강아지 한쪽 눈 잃고 버려져…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손담비 요가 후 민낯 공개, 삐죽 내민 입술이 매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