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현대차그룹,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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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50개 사회적기업을 육성, 15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정몽구 재단은 이날 서울 계동 현대차 사옥 대회의실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 김억조 현대차그룹 부회장, 유영학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매년 전국 사회적 기업가 육성센터의 320여개 청년창업팀 등을 대상으로 ‘H-온드림 오디션’을 열고 5년간 150개 팀을 뽑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현대차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 지원, 컨설팅, 창업 교육 기회를 준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