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영수증 출력 않는 '페이퍼리스'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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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과 일부 커피전문점 등의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고객이 원하면 영수증을 출력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카드결제를 할 때는 영수증이 무조건 출력되고 고객이 이를 받아갈지를 결정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영수증을 출력하지 않으면 고객의 정보 유출 가능성이 줄어들고 결제 시간이 줄어드는 데다 종이 비용 절약과 환경 보호 같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페이퍼리스 가맹점을 음식점이나 약국 주유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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