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정동 근대문화유산 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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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25일부터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 재발견` 행사를 후원합니다.
동화약품은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 문화 발전에도 깊은 관심이 있어, 이번 행사 후원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한제국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주최로 서울 정동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입니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115년 동안 회사의 터를 잡은 정동 지역 일대의 근대 문화유산이 가지는 의미와 대한제국의 근대사를 알리는데 일조함으로써 정동 지역이 역사 문화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화약품이 자리한 순화동 5번지는 인현왕후 생가터로, 일제 강점기에 회사내에 상해 임시정부와의 비밀연락기관인 서울 연통부를 설치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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