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동양證 구창모, 한국콜마 단기 매매 '적중'

코스피지수가 1800선대로 되밀린 23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시장 대비 선방했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강남구청지점장은 이날 수익률을 1.05%포인트 높이며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 지점장은 이날 한국콜마 680주를 신규 매수했다 바로 되팔아 83만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 현재 그의 유일한 보유 종목인 누리플랜(1.40%)도 사흘째 올라 평가손실 금액이 600만원대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구 지점장의 누적손실율은 20.85%로 감소했다. 순위는 7위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도 이날 수익률을 0.87%포인트 추가로 높였다. 주력 종목인 SBS가 4.06% 급등한 덕분이다. 다만 디오가 4.03% 하락해 수익 개선폭이 제한됐다. 박 과장의 누적손실율은 13.40%를 기록, 기존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이 밖의 모든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코스피 낙폭(-1.10%)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었다.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장 초반 로체시스템즈와 CJ E&M 전량에 대해 매도주문을 냈지만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다. 그는 이후 CJ E&M을 추가 매수했고, 다시 전량 되팔아 5만원대 소폭 수익을 냈다.

하지만 보유 종목인 바이넥스(-2.33%)와 로체시스템즈(-2.76%), 성창에어텍(-1.92%)이 모두 하락해 수익률이 0.94%포인트 떨어졌다. 누적손실율은 14.38%였다.

KODEX 레버리지를 갖고 있는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은 이날 수익률이 0.68%포인트 떨어졌고, 누적손실율은 17.02%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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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