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모터쇼 통해 전기차 선도업체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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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부산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선도업체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섭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11일 동안 `EV Leadership & Future`를 주제로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장 잠재력과 친환경 에너지를 상징하는 빙하와 오로라를 모티브로 전시관을 구성해 전기차 사업의 선도업체로서의 이미지와 성장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해 일반에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 와 충전설비,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을 소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변화될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르노삼성차의 미래 디자인과 라인업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패셔너블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캡처`와 르노그룹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F1 머신`, 국내 최대규모의 온로드 카레이싱 대회인 슈퍼레이스에 참가할 한층 업그레이드된 `SM3 2.0 Turbo레이싱 카` 등을 선보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9대의 차량 전시 이외에도 전기차 존과 스마트 존, 사회공헌 존, 히스토리 존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르노삼성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기반을 두고 있는 이곳 부산에서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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