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월드스타의 위엄 … 亞 배우 최초 할리우드 명예의 광장 입성

배우 이병헌이 월드 스타의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그는 퍼스트룩 7일자 화보를 통해 우수어린 남성미에서 위트 넘치는 표정까지 이병헌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공개된 사진속에서 노란색 뿔테의 유머러스한 선글라스를 쓴 채 각양각색의 표정연기로 화보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담배를 물고 카메라를 향해 슬쩍 웃음을 짓는 사진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남성미를 풍겼다.

또한 화사한 컬러의 블루 수트를 입은 사진에서는 자유로움과 포멀한 느낌을 믹스해 이병헌 특유의 빛나는 외모와 깊이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그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의 지방 촬영 중 잠시 서울에 올라와 화보를 촬영한 후 다시 지방에 내려가는 빠듯한 일정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했다.

이병헌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는 23일 할리우드 맨스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과 풋프린팅을 새긴다는 소식을 전했다.그는 "할리우드 블러버드에 별 모양으로 늘어선 핸드프린팅은 인기 스타들이 대부분 참여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맨스 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은 평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선정 과정이 엄청 까다롭데요. 믿기지 않는 일이었죠"라고 답하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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