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조간신문브리핑] 메르켈 "긴축없인 한푼도 못준다"

아침 신문에 나온 주요 경제뉴스 정리해 드리는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겠습니다. 1. 메르켈 "긴축없인 한푼도 못준다" 그리스 2차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독일 메르켈 총리가 “긴축 없이는 그리스가 한푼도 지원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주요국, 국제기구 정상등과 15일 긴급화상회의를 갖고 그리스 선거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총선에서 어느 당이 이기든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2. 정부, 올 성장 전망 3.4%로 하향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3.7%에서 3.4% 안팎으로 낮출 전망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와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 속도 둔화 등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6월말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 발표때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4% 내외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노키아 끝없는 추락...`투기등급` 전락 세계 최대 휴대폰 메이커였던 노키아의 신용등급이 정크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5일 “스마트폰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 부적격 등급인 ‘Ba1’으로 강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키아의 부도 가능성이 5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4. 韓銀 "소액 결제때 현금 우대해야" 한국은행이 “신용카드의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소액 결제시 현금이나 직불형카드를 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7일 발표한 ‘BOK 경제리뷰’를 통해 “1인당 연평균 신용카드 이용건수가 2010년 기준으로 116건으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을 제치고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이탈리아도 뱅크런 조짐 이탈리아 대형은행인 BNI가 지난 7일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한달간 모든 계좌의 인출을 동결하는 등 이탈리아도 뱅크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에 앞서 구제금융행 열차를 탄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는 예금인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 日자동차 글로벌 생산 역대 최대 예상 도요타와 닛산, 혼다, 스즈키 등 일본 승용차 8개 메이커의 올해 전 세계 생산대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자동차 8개사의 올해 글로벌 차량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2천600만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1. `독일 국채=안전자산` 공식 흔들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독일국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7일 주간 금융브리프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가 급격하게 번질 경우 유로존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가장 많은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MS 첫 태블릿PC 내놓는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첫 태블릿PC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7년 역사상 직접 컴퓨터 제품을 내놓는 것은 처음으로 전문가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비롯된 모바일PC 혁명이 MS의 아성을 흔들자 이에 대한 반격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분양가 상한제 제한적 시행할 것"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6일 “분양가 상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되, 특별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 "노트북-태블릿PC도 무선 충전시대 열릴 것"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선 없이 충전하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15일 “LG전자의 자기유도 방식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은 충전 효율성이 가장 높다”며 “무선충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왜 이러는 걸까요?` 겁없는 중국男, 엽기 운전 영상 ㆍ아웅산 수치 여사, 스위스 기자회견 중 구토 생생영상 ㆍ`불가리아 뱀파이어 유골 전시한다` 생생영상 ㆍ급래머? 갑작스러운 글래머 스타들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눈길잡는 가슴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