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정기행사, 과일·야채·생선·정육 매주 수요일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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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과일 야채 생선 정육 등 농수축산물과 조리식품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실시하는 강제휴무로 매출이 줄어든 농수축산물 취급 협력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기 할인 행사다.
할인 시간은 개점 시간인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전단행사 상품과 상시최저가(EDLP)를 도입한 시금치 양파 등 야채 20품목은 ‘10% 할인’에서 제외된다. 할인은 롯데슈퍼 자체 마진을 축소해 이뤄진다. 납품가격 변동 없이 판매가격만 인하하는 것이다.롯데슈퍼에서 농수축산물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송영탁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은 “강제 휴무 시행으로 올해 농수축산물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 촉진을 통해 롯데슈퍼에 납품하는 농민과 협력업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할인 시간은 개점 시간인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전단행사 상품과 상시최저가(EDLP)를 도입한 시금치 양파 등 야채 20품목은 ‘10% 할인’에서 제외된다. 할인은 롯데슈퍼 자체 마진을 축소해 이뤄진다. 납품가격 변동 없이 판매가격만 인하하는 것이다.롯데슈퍼에서 농수축산물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송영탁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은 “강제 휴무 시행으로 올해 농수축산물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 촉진을 통해 롯데슈퍼에 납품하는 농민과 협력업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