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비켜"… G마켓도 반값 타이어 판매

이마트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도 반값 타이어 판매에 나섰다.

G마켓은 타이어다이렉트와 제휴를 맺고 타이어 전국 무료 배송 및 장착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품타이어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이용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해피콜을 통해 가장 가까운 지역 장착점을 선택하면 된다. 주문한 타이어는 고객이 선택한 지점으로 무료배송되며 해당 지점에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무료 장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조사에서 품질보증 및 A/S 받을 수 있는 정품 타이어만 판매한다. 정품이 아닐 시 300% 보상제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 VENTUS S1 noble’(10만8000원)과 ‘금호타이어 솔루스 KH-25’(10만2000원) 등을 오프라인 매장 대비 최대 57% 저렴한 초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8일까지 타이어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주유상품권 1만원 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우석 G마켓 자동차팀장은 "온라인타이어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며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오프라인과 동일한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G마켓의 올 상반기(1월~6월)동안 타이어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는 설명이다.자세한 사항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타이어’를 검색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