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미스코리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더니…

2012 미스코리아 영예의 '진'에 미스진 김유미 씨가 선발됐다.

김유미 씨는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와 도시적인 이미지로 '이하늬 이후 최고의 미스코리아'라는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그러나 당선 직후 각종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성형 전'이란 확인되지 않은 사진이 게재되면서 성형수술 의혹이 제기됐다.

졸업앨범 사진은 동일인물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얼굴이었으며 중간 과정 또한 현재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김유미씨는 지난 1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2'에 특별 평가단으로 출연하는등 활약을 시작했다.

한경닷컴에서는 '성형 미스코리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설문을 실시했다.

16일 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1만 9천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대표성에 문제있다'는 응답자는 66%에 달했다.34%의 응답자만이 '지금 예쁘면 OK'라고 응답했다.

한편 김유미 씨는 현재 건국대 영화과 휴학중이며 당분간은 미스코리아로서의 활동과 내년에 출전할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