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교신도시 푸르지오시티 상가, 신분당선 광교역 가까워…

보행자 도로 인접

이달의 유망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에 짓고 있는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내 상가를 분양한다.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에 자리한 푸르지오시티는 신분당선 광교역(가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광교 푸르지오시티는 단지별 154실 총 46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건물로, 상업시설은 각 단지마다 1층에서 3층까지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100% 분양이 끝났으며 내년 2월 입주한다. 역세권이라는 장점 외에도 수익형 상가로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선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다는 점이다.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광교역과 주변 배후가구를 이어주는 보행자 전용도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차를 타고 지나는 상권이 아니라 걸어 다니면서 소비하고 머무는 ‘몰링(malling)’ 형태의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가는 또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street)형 테라스 상가’로 설계돼 있다. 스트리트형으로 상가의 전면부가 도로에 접해 있어 눈에 잘 띌 뿐 아니라 테라스형이어서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집객 효과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500가구의 안정된 배후 수요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록자이, 휴먼시아, 이던하우스 등의 주출입구에 상가가 자리하고 있다. 입점 시점이 2013년 2월로 빠른 편이라 투자 후 몇 년을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광교신도시라는 지리적 이점도 크다. 광교신도시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신흥 상권 중 하나다. 또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나면 향후 상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광교역 인근은 광교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중심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상권의 노른자위 지역에 있어 향후 상가 수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분양사무실은 현장에 있다. (031)265-7455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