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유통수수료 낮춘 '국민홈쇼핑' 설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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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농어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단체들이 ‘국민홈쇼핑’(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다.
귀농사모, 콩세알나눔마을, 곧은터사람들, 가고파시골, 옛밥 다시찾기 운동본부, 팜팸, 페이스북 그룹 홍대앞 등 네티즌 커뮤니티 10여곳은 ‘국민홈쇼핑 방송을 위한 백만 소비자네트워크’(백소넷)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방송은 방송시간의 절반을 안심 먹거리 공익 홈쇼핑으로 운영하며, 유통수수료를 최소로 낮춰 농어민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분구조는 농어민과 소비자, 지자체와 공익재단 등이 80~90%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백소넷은 다음달부터 인터넷신문, 포털, 유명인사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오는 12월1일 새 협동조합법 발효에 맞춰 ‘네티즌 구매협동조합’도 설립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귀농사모, 콩세알나눔마을, 곧은터사람들, 가고파시골, 옛밥 다시찾기 운동본부, 팜팸, 페이스북 그룹 홍대앞 등 네티즌 커뮤니티 10여곳은 ‘국민홈쇼핑 방송을 위한 백만 소비자네트워크’(백소넷)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방송은 방송시간의 절반을 안심 먹거리 공익 홈쇼핑으로 운영하며, 유통수수료를 최소로 낮춰 농어민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분구조는 농어민과 소비자, 지자체와 공익재단 등이 80~90%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백소넷은 다음달부터 인터넷신문, 포털, 유명인사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오는 12월1일 새 협동조합법 발효에 맞춰 ‘네티즌 구매협동조합’도 설립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