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M 제조업지수 반등 여부가 지수 방향 결정"- 동양증권

동양증권이 "7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반등 여부가 국내 증시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스페인 지방정부 부실문제가 크게 가시화되면서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사상 최고치인 7% 중반까지 상승했다"며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전환 여부가 중요한 체크포인트 중 하나며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와 국채매입 여부 결정이 스페인 금리 하락 전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7월 홍콩상하이은행(HSBC)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며 "시중금리 인하 정책 이후 경기 모멘텀 개선과 통화량 지표 반등으로 경기 선행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스페인 우려는 있지만 중국 경기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현재는 7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반등 여부가 중요한 시점으로 미국 ISM 제조업지수 반등 여부 확인 이전까지 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광란의 총기난사범 집에서 찾아낸 폭발물 폭파 생생영상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한그루 베이글녀의 위엄! 남다른 비키니 자태에 시선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