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창업 기업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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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는 기술인력과 상업화 노하우가 중요한 산업인데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기업 한글과컴퓨터가 청년창업지원에 나섰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글과컴퓨터의 청년창업지원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입니다.
3D 변환엔진과 콘텐츠, 소셜네트워크기반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의 청년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이들은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에 대한 꿈을 더 현실화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청년창업센터를 판교 본사에 개소하고, 이들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기술과 마케팅에 필요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재웅 예비창업자
"한컴이 이번에 사무실, 컨설팅 지원해 주면서 앞으로 IT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나아가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하기에 필요한 산업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초기기업 지원인 `엔젤투자`도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신생기업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끔 일차적으로는 공간지원, 이차적으로는 네트워크지원, 삼차적으로는 엔젤투자지원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결부되면 우리나라도 조만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은 온라인게임을 제외하면 1천억원 매출 달성하는 기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
지식경제부 등 정부차원에서 지원대책을 찾아왔지만, 정부 역시 기업들에게 자문을 구해야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의 청년창업지원은 민간기업이 직접나서 산업특성에 맞게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기대가 높아집니다.
한국경제TV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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